LA다저스의 류현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인투수 첫승을 해내다.
(사진은 mlb.com 에서)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가 팀의 승리로 끝나며 승리투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된 한국인 투수로 남게 됐다.
류현진을 상대한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이전에도 우리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며 입을 연 그는 "오늘도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실수도 거의 없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회를 한 번 잡았지만, 베이스 런닝을 공격적으로 하다 놓치고 말았다"면서 5회 무사 1, 2루에서 나온 실수 장면을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보여줬다. 우리를 상대로 원하던 모습을 보였다"며 다시 한 번 높이 평가했다.
(매일경제 기사중에서)
'이슈 & No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하나의 약속 (0) | 2014.02.05 |
---|---|
영화 변호인 (0) | 2013.12.06 |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 | 2013.08.13 |
여자,남자,아무거나 (0) | 2013.06.22 |
확~마! (0) | 2013.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