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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by Ganze 2015. 1. 3.


'결' 론

'결'의 힘

1.연결-->사람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 연결을 관계라고 부른다. 그 관계의 씨줄 날줄 사이에 자기자신이 존재한다.
2.틈새-->기존의 사회 시스템과 거대한 구조속에는 반드시 통제되지 않는 틈이 있다. 그 틈사이로 잃어 버린 각자의 자유의지가 날고 있다.
3.무늬-->사람은 저마다 다른 결과 무늬가 있다. 우리는 그 결대로 살고 있는가?
4.물결-->세상의 흐름과 새로운 시대의 물결을 볼 수 있어야 한다.
5.해결-->어떤 방식도 정답을 줄 수는 없다.
자기자신에게 던지는 수많은 질문속에
각자 삶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해결의 열쇠가
숨어 있다.
6.숨결-->그 어떤 가치보다 생명의 숨결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7.결합-->火기운이 득세하는 각박한 세상의 틈새로 수만가지 성향의 무늬를 띤 사람들이 서로를 위한 상생의 연결고리를 잡고서
메말라가고 숨막혀가는 지금 세상에
어머니의 눈물처럼 생명의 숨결에 촉촉한
물기가 고이기를!
막혀가는 핏줄을 뚫어 줄 해결의 실마리는
바로 어떤 것만이 절대적이라고 숭상하는
그 생각의 본령에 천천히 오랫동안
수많은 무늬를 그리며 자유로운 생각의
물결이 끊임없이 넘실대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 물결의 힘은 한쪽으로 눌러지더라도
곧바로 평형을 되찾는 그물처럼 우리 모두가
연결되고 결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바로
보는 것에서 나온다.

*비빔 박선생 土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