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우리는 우리와 닮은 생명체를 만들거나
만나려고 한다.
만들 것은 인공지능체이고
만날 것은 외계인(외계생명체)이다.
그런데 마침내 실현되면
과연 좋은 일만 있을까?
인공지능체와 외계인(또는 외계생명체)은
인간의 성질과 역사까지 알아낼 것이고
지구에서 +존재인지 -존재인지를
생각할 것이고
결국엔 친구로 공존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끝까지 만들고 만나는 것이
위험스러운 일이 될런지 모른다.
사실 우리 인간도 스스로 우리가
인공지능체인지 인간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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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기계를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인간의 진가를 알게 된 것일지 모른다.
영화 평론가 폴린 카엘은 이렇게 말했다. "쓰레기가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갈망을 심어주었다." 비인간적인 것은 우리에게 인간적인 것에 대한 갈망을 심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것이 진정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브라이언 크리스찬, "가장 인간적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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