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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 Mash up

시절운

by Ganze 2015. 4. 2.

뉴스에서 봤을 텐데
운좋게 로또 수십억 탄 사람이
돈을 마구 탕진하면서 또 로또를
계속 사더라는 뉴스 말예요.
한 번 잭팟이 터지고 또 강원랜드로
향하는 그들도 마찬가지고.

유사한 경우
99.999999999........%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행태를 보입니다.

한 번 터졌으니,
나에게 운이 계속 터져 줄거라는
대단한 믿음.

그런데 말입니다.

없습니다. 그런거.

결국 속이 터져 홧병으로 뒈지거나
마지막 순간에 돈이 웬수다 웬수 !
차라리 그 때 당첨이 안됐더라면....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사라지는 것 뿐.

모두에게 운은 옵니다.
노력하건 안하건 그냥 옵니다.
올 때 착한 것 나쁜 것 결코
구분해서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모두가 유한성의 시절운입니다.

주식처럼 이게 장세의 시작인지 중간인지
끝인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시절운을 치르는 당사자만이 고-스톱을
임의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나름대로
분석했다해도 결국 그건 당사자 꼴리는대로
마음대로 결정한 것일 뿐이고.

시절운에 관해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메일 보내이소~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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