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내 삶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 빨랐기 때문이었다.
*김정운 저,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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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요, 사람은 저마다 각자 다른 속도의 시계, 즉 카이로스를 타고 났는데 이 사회는 때려 업쳐 한가지 속도로 움직이는 시계에 무조건 맞추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버렸으니 개인들은 순서만 다르지 결국 번아웃되고 맙니다.
비유하자면 숙성의 원리도 최소한의 숨구멍만 두고 철저히 외부와 차단하고 묵묵히 혼자 견뎌내는 것이다.
우리는 얼마나 공부 아닌 공부를 공부라고 생각하고 살아 왔는가?
*비빔 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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