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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Now

메이저리그는 지금 쇼타임 Sho time

by Ganze 2018. 4. 10.

파산은 당초 오타니의 실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특히 그가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것에 대해 냉소적 시선을 보냈다. 특히 지난 2월 시범경기에서 오타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경험 많은 스카우트들의 말을 인용해 “오타니의 스윙에는 단점이 있다. 또한 MLB 마운드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며 “메이저리그에서 투, 타 겸업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칼럼을 썼다.
하지만 MLB 개막 후 10일도 되지 않아 오타니는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로 인해 파산 역시 자신의 판단이 오판이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9일 칼럼에서 “당신이 메이저리그에서 투, 타 겸업을 할 수 없을 거라 한 내 예측은 실수였다”며 “지난 1주 동안, (오타니) 당신은 내 예측을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무효화 했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서 뛰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 MLB 30개 구단이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였다. 일본에서 투수와 타자를 겸해 ‘이도류(두 개의 칼)’로 불렸던 그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투타 겸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선 실망스런 성적을 보였다. 투수로서 2와 3분의 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했다. 또 타자로선 타율 0.125에 그쳤다. ‘이도류가 아닌, 이류’라는 비아냥이 나왔다.

*중앙일보 기사 중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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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타니의 현재를 즐깁시다~~~!!!!!

*비빔 박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