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IDOL STORY1 MAGO 심장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릴 만큼 무대 뒤에서 몹시 긴장하던 멤버들 모두 울음을 애써 참는 모습이 역력했다. 대형 스크린이 좌우로 열리자 그들은 무대 앞으로 걸어 나갔다. 조명이 켜졌다. 인트로가 울려 퍼지고, 무대 안개가 멤버들의 발목을 감쌌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멤버들은 정해진 위치에 섰다. 인이어로 흘러드는 카운트.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심장이 그 박자에 맞춰 뛰었다. 보이지 않아도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이번 무대를 위해 특별히 편곡한 인트로가 끝나고 곧바로 이어지는 벌스 사운드에 맞춰 장예린이 앞으로 나오며 본격적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예린이의 손끝은 떨렸지만 눈동자는 정면을 겨눴다. 그 시선 하나로 팬들과 공간을 압도했다. .. 2026.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