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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지 마, 너 자신으로부터 우리는 상황에 지배받는 나약한 인간이지만,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누구보다 강인한 존재다. *EBS 다큐프라임 2008년 8월, '인간의 두 얼굴' 중에서 ----------------------------------- 자기자신을 확신하지 못하면 계속 상황에 엮이고 관계 속으로 숨게 된다. *비빔 박선생 2017. 3. 8.
꿈,계획 말고 그냥 뭐든지 해 봐 젊은 나이에는 계획을 세우지 마세요 세상은 너무 복잡하고 빨리 변해서 절대 예상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신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해보세요. 실수는 필연적이겠지요. 하지만 어리석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멋진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다면 실수가 자산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니엘 핑크 ---------------- 꿈, 계획 말고 그리고 더 배울게 많다고 자신의 카이로스를 자꾸 덮거나 연기하지 말고 뭘 배우면 그냥 즉시 뭐든지 시도해 보세요 프레임을 정하지 말고 뭐든지 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국면에서 꿈이 생기고 계획이란게 따라 옵니다. 각자의 능력은 무한대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프레임에 짜 맞추는 것은 단견입니다. 각자의 시공간,밀도,리듬,속도는 모두 다릅니다." 세상의 미터법에 따라 자르고 맞추지 .. 2017. 3. 7.
포켓몬고 렛츠고 4 - 해피너스 깨는 법 후딘의 격투차지기술인 기합구슬과 괴력몬의 불릿+폭발펀치 복식조로 해피너스 작살내고 있습니다. 참고해보세용~~ 더 나은 조합 구성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비빔 박선생 2017. 2. 25.
놀이터 나는 오늘도 꿈꾸며 움직인다. 막연히 희망을 실습하고 답습하는 그런 학교가 아닌 다양한 참여와 토론으로 왁자지껄한 그런 학교를 세상에 그려 본다. 어른들이 쌓은 탑에 마냥 목례하는 듯한 배우기는 이제 그만 멈추기를. 햇살과 바람으로부터 감응하고 체득하기를. 울타리 치지 않은 생각을 양분으로 참여와 토론의 과정을 매일 생활하고 사람과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같이 숨쉬고 어우러지는 생태공원 같은 그런 학교를 세상에 펼치고 싶다. 이제는, 화석같은 교과서(text)는 박물관에 넣어두고 세상만사와 만화방초(萬花芳草)가 인드라망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고 숲을 볼 줄 아는 컨텍스트(context)의 지성을 공유하는 체험과 감응의 장(場)이 되기를! 학교가 아니라 놀이터이기를! *비빔 박선생 2017. 2. 21.
광부처럼 내가 있는 곳이 동굴이냐 터널이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세상의 빛을 닫아가는 어둠의 세력에 저항해 눈부릅뜨고 암흑을 뚫고 나가야한다. 한 모금의 호흡도 소중한 광부처럼. *비빔 박선생 2017. 2. 10.
영화 Arrival , 한국 상영 제목 컨택트 Contact 한국 상영 제목 컨택트의 영어원제는 arrival 이다. 그럼 Coming 이라고 하지 않고 왜 arrival 어라이발^^인가?글자의 묘한 뉘앙스 때문이 아니겠는가온다, 왔음 이라고 하는 것 보다 한자어 도래到來라고 하면 뭔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 근데 사실 뭔가가 있다 ! arrival 의 라틴어 번역이 advent 인데 이는 모험 adventure와 연결된다 어드벤쳐는 결국 어딘가 새로운 낯선 곳을 경험하고 새로운 나, 낯선 나를 발견하고 돌아오는 과정을 말한다. 그리고 낯설음의 불편함이 삶 중에 절정이었음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 받아들임이 바로 arrival이다. 결국 도래到來하는 것은 밖에서 억지로 비집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받아들여야 어떤 것의 도래함이 마무리되는 것.. 2017. 2. 8.
시간과 기계 그리고 공간과 인간 - 4 ​나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내가 누구인지 금방 알아 차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지만, 나를 발견했을 때는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나의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는 나를 붙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며, 나의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다. 왼손에 저울이 있는 것은 일의 옳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하라는 것이며, 오른손에 칼이 주어진 것은 칼날로 자르듯이 빠른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다. 내 이름은 카이로스, 또 다른 이름은 운運이야 ! 헬라어에는 시간(때)을 두가지로 표현한다, '크로노스’(chronos)와 ‘카이로스’(kairos)가 그것이다. ‘크로노스’는 단순히 흘러가는 시간이요 일련의 연속적인 절대적인 시간을 뜻하고 ‘카이로스’는 .. 2017. 2. 7.
인간사회 트윈픽스 1-공감 자아와 무공감 자아 ​​특히, 대한민국의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대사건을 보라! 저 둘을 포함하여 저들이 관여한 모든 분야의 부서, 직급과 관련된 수 많은 공무원들과 연루자들. 저지른 행위와 판단들이 가져 올 무시무시한 파급에 대해 그들은 얼마나 무감각한지를! 아직도 무거운 책임이 결부된 대한민국 요직에는 많은 무공감자들이 그들의 생각과 방식대로 성실히 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의 성실함이 때로는 악의 실행일 수도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하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비빔 박선생 ------------------------------ 나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아이히만이 있고, 우리 각자는 아이히만과 같은 측면을 갖고 있다는 말을 하려던 게 절대 아니에요. ​​내가 하려던 말은 오히려 그 반대예요. 그 사람 행동에 심.. 2017. 2. 2.
포켓몬고 Pokemon Go - 가상사회로 지갑을 열다. 개발사인 나이언틱은 3월(2017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포켓몬고 페이스북 공식페이지는 1월 26일 ▲유저간 포켓몬 교환 기능 ▲유저간 포켓몬 배틀 기능 ▲퀘스트 기능 ▲2세대 포켓몬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래픽과 지도·위치 데이터 업데이트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포켓몬고 이용 환경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전망이다. *노컷뉴스 기사 중에서 -------------------------------------------- 포켓몬고, 1월24일 한국 공식 출시 이후 일주일간 플레이를 해 본 소감은 나이언틱의 AR 및 위치 기반의 플레이 디자인과 닌텐도의 IP파워의 융합의 결과는 대성공이라는 것이다. 필자는 앵그리버드2에서 서브미션 게임인 아레나 플레이에서 처음으로 게임에 ..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