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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생의 포켓몬고 렛츠고 3 ​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잡은 포획물들~!! 짜잔~!! 안타깝게도 오늘의 계획은 메인타겟 미뇽의 다량포획이었으나 겨우 막판에 딱 한마리만 잡고 종료함. 하지만 중어급으로 야돈과 고라파덕 엄청 수확하고 갸라도스를 꿈꾸는 잉어킹을 제법 잡은 것으로 위안을 삼았음~~~. Always 포켓몬고 렛츠고 !! *비빔 박선생 2017. 1. 31.
박선생의 포켓몬고 렛츠고 2 처음 체육관 도전하여 갸라도스 2마리, 쁘사이저 2마리 작살냄~!! 캬캬!! 다만 망나뇽 CP 3000 짜리 한마리에게 나의 우량몬스터 샤미드,쥬피썬더,부스터들이 Knock Out 됐을 뿐!! 긴급 심폐소생술 시행중!! 흡! 하나둘셋넷다섯.... 기다려라 나도 미뇽부터 잡으러 가마! 출몰지역 검색중......갓챠~!!! 내가 아주 튼실한 망나뇽으로 키워서 다시 도전하겠쓰!! *비빔 박선생 ​ 2017. 1. 30.
박선생의 포켓몬고 렛츠고 1 한국 공식출시일 부터 연휴동안 지금까지 거의 안움직이고 잡은 숫자 ​​ ​ 집 500m이내에 포켓스톱과 체육관 있어서 갔다 올 것임~ 아 추버라~~~ 딸이 볼 떨어졌다고 벌써부터 조르고 있음 세뱃돈 받은 것으로 퉁칠 예정임. *비빔 박선생 (기존 멀티유즈 콘텐츠뿐만 아니라 AR/VR/MR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몇 년 전부터 만들고 있음) 2017. 1. 30.
상식을 펼치는 나라, 상식을 감추는 나라 ​​​가정이 무너지면 회사도 사회도 무너진다. 나는 한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거의 모든 워킹맘이 그렇듯 너무나 바쁜 엄마였다. 잦은 야근에 아이들은 엄마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날이 허다했다. 부모님의 도움 없이 회사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첫아이를 낳고 힘겹게 이어가던 회사생활은 둘째를 낳은 후 더욱 복잡하게 꼬였다. 익숙해질 수 없는 두 아이 워킹맘으로서의 일상을 근근이 이어가던 중 남편이 스웨덴으로 발령이 났다. 우리 가족의 스웨덴행은 갑자기 결정됐다. 스웨덴에서는 공원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스웨덴 부모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스웨덴 엄마들과 가벼운 인사를 하고 나면 어김없이 “어떤 일 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엄마도 당연히 직업이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직업의.. 2017. 1. 26.
최고령 데뷔 할머니 시인 시바타 도요 어떤 사람들은 25세에 이미 죽어버리는데 장례식은 75세에 치른다. ---------------------------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쪽 편만 들지 않아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야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어 너도 약해지지 마 *약해지지 마, 시바타 도요(1911~2013) 2017. 1. 24.
회복탄력성 난관을 극복하는 마음의 근력인 회복탄력성은 개인의 차원에서 훈련이나 향상법을 논할 것이 아니다. --------------------------- 개인의 경우는 대담하게 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가 (기본소득 등을 통해)실패로부터의 회복탄력성을 도와야 한다. 그래서 사회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정재승) 2017. 1. 23.
시민 권력과 블록체인 사람이 나태할까봐 다른 편일까봐 의심하고 관리 대상으로 보고 실패 책임을 묻고 누군가 희생양을 찾아온 기성 조직문화와 결별해야 하고 사회의 기득권 카르텔을 해체하고 시민분권을 실현하되 투명하게 모두 공개하고 무한책임을 지게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비빔 박선생 2017. 1. 20.
시간과 기계 그리고 공간과 인간 - 3 ​​​​​ ​Life is a journey, not a destination ​​-랄프 에머슨 삶을 그리는 SF 아, 세상을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구나! 죽음을 모티프로 한 SF가 있다면 당연히 SF다운 방법으로 ‘삶’을 그리는 작품도 있다. 동시대 최고의 단편 SF 작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가 그 최고의 성공 예라 할 것이다. 그중 언어학자를 주인공으로 세워 외계 지성과의 조우를 통해 인류가 맞이하는 인식의 변화를 그린 [네 인생의 이야기]가 [시카리오] 등을 연출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컨택트]로 만들어져 1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컨택트]는 지난 10월 7일 열린 부산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작품집 속의 또 다른 단편인 [이해] 역시 폭스사에 의해 영화화.. 2017. 1. 19.
보고 싶은 대로 보지 말고 보이는 대로 보다. 시선의 높이가 삶의 높이다. ‘아바타’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다. 거기에는 주제음악의 제목이기도 하면서 의미심장한, 그러나 매우 단순한 대사가 나온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I see you).” 이는 내 앞에 있는 당신을 시각적으로 감지한다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나비족’들은 이 간단한 표현 안에 사랑한다는 뜻도 담고 경이롭게 존경한다는 뜻도 담는다. 비록 외부인이더라도 나비족의 전사로 다시 태어나 일체감을 보여준 사람에게 그렇게 말한다. 인격의 근본 토대와 그 전체성의 차원에서 소통하고 합일하는 어떤 경지가 도래할 때 하는 말로 들린다. 순수한 인격의 시적(詩的) 승화이다. 궁금증이 생겼다. 왜 “나는 당신을 봅니다”라는 말을 “I look at you”라 하지 않고 “I see you”라고 했을까. 나처럼 영어 실력이 많이 부..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