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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을 믿어라. 세상에는 의도를 감추고 나에게 다가오는 것들이 참 많다. 이기와 이익을 교묘히 감추고는 가면을 쓰고 너를 위한 것이라고, 진짜라고 미소를 던진다. 믿고 적극적으로 따라하라고 온갖 매혹의 광채를 눈이 멀게 내뿜는다. 그러는 사이 두릿그물처럼 서서히 당신을 조인다. 그런 투망짓을 피하고 빠져 나가기는 아주 어렵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깊숙이 세뇌되듯 마음과 감정에 파고들기 때문이다. 내가 끄덕이는 그 순간에 걸려 버린다. 이익을 위한 작전행위에 희생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보는 것을 믿지 말고 항상 의심하고 여러 번 되짚어야 한다.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개념 짓지 말고 정의하지 마라. 내가 내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면 믿지 마라. 눈을 멀게 하는 화려한 치장에 속지 마라 가장 간단하게 입고 간단하게 생각하.. 2012. 5. 24.
on your mark 제자리에 후배 한 명이 호감가는 여자가 있는데 새로 시작하기가 두렵다고 말합니다. 제자리에. 그 순간에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운이다. 네 맘대로 안될 걸 알지만 그냥 출발해라. 분명한 건 넌 이미 방법을 알고 있다는 거야. 그냥 시작해라. 신이 너를 다시 캐스팅했고 네가 그려 갈 드라마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두려움을 그대로 맞이해라. 두려움의 크기만큼 너는 원하고 있다. 제자리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운이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3.
구매 버튼을 눌러라. (사진은 flickr.com에서) 가계 대출 연체율이 심상치 않다. 7일 금융감독원은 3월 말 기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0.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7년 3월(0.71%) 이후 최고치이며, 작년 말(0.60%)에 비해 0.1% 포인트 이상 오른 것이다. 상위소득자조차 10명 중 8명이 빚을 끌어안고 사는 지금, 연체율이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는 것은 향후 채무 불이행자가 늘어날 것임을 의미한다. 연체자와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채무자 책임, 즉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려야 한다는 생각이 도덕 및 윤리기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갚을 수 있을 만큼이란 도대체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현재 연체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만으로 합격점을 줄 수 .. 2012. 5. 23.
즐기는 사람 즐기는 사람 즐기는 사람은 즐기는 그것과 하나가 되리. 즐기는 사람은 내 안의 신성이 춤을 추리. 즐기는 사람은 날마다 창조하리. 즐기는 사람은 내 안에서 불꽃이 일어나리. 즐기는 사람은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으리. 즐기는 사람은 빈 계곡의 풀꽃처럼 향기가 피어나리.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2.
시원하십니까? 소통은 작은 것 부터 해소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억눌리고 표출되지 못한 불통의 찌꺼기를 배설하게 만드는 작업이 소통의 시작입니다. 기본적인 것 본능적인 것 작은 것 부터 편안해져야 비로소 소통의 숨통이 트입니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2.
너는 뭘 찾았니? 너는 오늘 뭘 찾으러 가니? 너는 오늘 뭘 찾았니? 물질이니? 보람이니? 너는 오늘 뭘 주러 가니? 너는 오늘 뭘 주었니? 논리니? 공감이니?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0.
Ripe or Unripe "로맨스는 내가 원하는 사랑의 환상과 꿈을 상대방으로부터 얻어보려는 것이고, 진짜 사랑은 내 파트너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능력이다. 가장 좋은 참사랑의 길은 나 자신이 내가 사랑하고 싶은 이상형,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데 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 나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중요한 진리를 다시 확인한다. 사고시 주의 사항을 스튜어디사들이 가르쳐주면서 공기가 희박해지면 먼저 자신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그 다음 자기 자식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산소마스크를 쓰는 것을 도와주라고 한다. 이 비디오가 상영될 때마다 "그래 맞아!" 하면서. 나는 내 삶의 산소마스크를 잘 쓰고 있나 생각해본다. 내가 충분히 산소를 들이마시며 숨쉴 수 없다면 그 누구를 도울 수도.. 2012. 5. 19.
즉발 '하지 마라, 하지 마라' 외치지 말고 '하자, 하자' 외치지 말고 원하면 즉시 그냥 실행하라. 바라는 것도 사실 힘들고 애가 쓰인다.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원하는게 있으면 그냥 그렇게 해버려라. 그냥 그렇게 된 것 처럼 살아버려라. 이념이 스며들기 전에 즉시 질러버리는 것. 이성이 꿈틀대기 전에 미리 치고 나가는 것. 그것이 Preaction이다. Let's do it 이 아니라 Just do it Just be it 이 바로 Preaction 이다. ( Preaction은 개념이 아니라 수행遂行 그 자체이다. 머리에 담지 마라 즉시 먼지처럼 흩어라.) * 비빔박 萬花芳草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평화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면 평화로워집니다. * 달라이라마 ) 2012. 5. 18.
Preaction Preaction 일상과 실행. 세상의 속도에 무상하게 휘둘리지 마라. 항상 상상해보라. 설레는 여행 전날의 기대감 처럼.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명상해보라. 멈춘 듯 보이는 호수처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실행하기 전에 길게든 짧게든 항상. 상상과 명상. 내가 내 것을 찾아가는 행보에 이런 Preaction 이 필요하다. 일상과 실행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