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2 사람은 섬으로 태어난다. 사람은 모두 섬으로 태어난다. 외로운 섬이 되기 싫어 무수히 많은 다리를 걸쳐 보지만 그럴수록 섬이라는 것만 재확인할 뿐이고 공허와 외로움만 더 진하게 남는다. 섬과 섬 사이에 있는 물이 더 험난하고 두렵게 느껴질 뿐이다. 다리를 걸치는 것은 외로움을 해소하는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다. 섬은 언젠가는 부서져 버릴 다리로 연결되는 존재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 물 속 저 아래 섬의 아랫쪽은 따로가 아닌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섬은스스로 섬이 아님을 각자의 방법으로 각자의 속도로 깨달아야 한다. 섬은 결코 외롭지 않다는 것을. 사람은 모두 섬으로 태어난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4. 살라, 오늘이 마지막날인 것 처럼 2012. 5. 2. 옳다고 생각하면 실행하라 * Bibimpark Ironing * ( 비빔박의 다림질 ) '내가 진짜 내 것입니까?' --> 삶과 마음의 주름펴기 캠페인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당신은 패배한다. '두려움(fear)'이 창조적인 생각 진행을 막는 제1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밑바닥 생활을 해봤다는 건 그만큼 올라갈 데도 많다는 얘기 아닌가." "마음속 깊은 목소리가 당신에게 힘을 부여토록 해야 한다. 내부의 여러 목소리로 지레 겁먹는다거나 두려워하면 안 된다. 나에게 '배짱을 믿는다'는 건, 모든 사람이 그동안 해왔던 일들과는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스팽스 Spanx 창립자 사라 블레이클리 의 인터뷰에서. 2012. 4. 30. 항해하라 지금으로 부터 20년후 당신은 당신이 했던 것보다는 당신이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더 크게 실망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멀리 항해를 하라. 항해하여 무역풍과 맞서라 . 탐험하라 꿈을 꾸어라. 그리고 찾아내어라. * 마크 트웨인 2012. 4. 28. 아름다움보다 더 빨리 아름다움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이념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지식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통념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신념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선례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관습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체계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조직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개념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확신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내 것이 아닌 것 보다 빨리 달려야 하오 내가 진짜 내 것이 아니면 빨리 달려야 하오 당신은 지금 진짜 당신 것입니까? *비빔박 2012. 4. 28. 아름다움보다 빨리 길을 가다가 앞에 저만치 걸어가고 있는 멋지고 이쁜 사람의 뒷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적이 있습니다. 이어서 앞 모습까지 보게되는데 주로 역시 앞모습도 멋지고 이쁘구나 이거나 아이쿠, 눈 버렸다 이거나 뒤태가 훨씬 낫네 정도의 느낌을 받습니다. 혹은 앞모습을 볼 기회가 없어서 계속 나름대로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운전중일 경우 그 앞사람을 휙 지나가며 백미러로 힐끗 앞모습을 쳐다봅니다. 어쨌거나 매력있게 느끼는 그 일부분은 다른 면의 모습이나 전체를 보기 전까지 보는 사람에겐 판단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움보다 빨리 달려야 합니다. 아름다움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추월하여 앞도 보고 뒤도 보고 옆도 보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보고 있는 아름다움의 실체를 좀 더 정확히 볼 수 있.. 2012. 4. 28. 개미와 이대도강(李代桃僵)의 교훈 어떤 여왕개미는 자기들의 군체를 안전하게 거느릴 집을 빨리 짓기 위해, 그리고 수많은 다른 여왕개미들보다 더 빨리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같은 종 또는 심지어는 다른 종의 여왕개미와도 동맹을 맺습니다. 야망을 위해 한지붕 다가족이 되는 것이지요. 어느 시기까지는 사이좋게 서로의 알을 돌보며 군체를 늘리고 키우는데 총력을 다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생존 경쟁을 했던 다른 여왕들과 그 군체를 제거하고 장악한 후에는 절친하게 지냈던 동맹의 여왕개미끼리 머리를 뜯어내려는 전쟁을 벌입니다. 자신과 자기가 낳은 군체를 지키기 위한, 그리고 그들 중에서 최고위를 차지하기 위한 처절하고 냉엄한 사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인간들의 사회나 정치판에도 이와 거의 흡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느.. 2012. 4. 27. 돌고래 곡예사 이제는 정말 그들에게 자유를 ! 그들의 고향으로 돌려 보내기를 ! 2012. 4. 25. 공부 못하는 나라 2012. 4. 25.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