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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 사회, 쉐도우 국가, 우울한 국민 ​​본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김의겸 기자: 취재를 하면서 이번 사태가 최순실씨와 박 대통령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국 사회의 기업과 고위공직자들의 행태를 보면 일종의 반칙을 하고 있다. 출세하거나 성공하고 싶으면 서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한 단계씩 올라가야 하는데 비선실세에 복종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려 한다. 안종범 수석,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보면 편법을 위해 얼마나 비굴하게 처신했는지를 알 수 있다. 재벌도 마찬가지다. 재벌 오너들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권력에 선을 대려는 본능이 DNA 깊숙이 뿌리박혀 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대기업들의 발목을 비틀었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다. 대기업들은 자발적으로 돈을 낸 것이다. 이런 모습은 이전보.. 2016. 10. 31.
아이들의 눈빛을 꺾지 마세요 아이들의 눈빛을 꺾지 마세요 ! 아이들의 눈빛은 어른들이 저지른 세상의 어둠을 걷어 버릴 태양입니다. *비빔 박선생 ​ 2016. 10. 30.
대한민국, Shadow사회, 양들의 침묵, 그리고 송곳 "이 지경인데.." 침묵한 청와대 공무원들, 왜? ​​​[전 靑 직원들 "정상적 업무 불가능할 것"… 조직이론 전문가 "내부 문제 침묵, 우리나라서 강해"] "나 같으면 벌써 그만뒀을 것이다. 자기 업무가 마비된 상태에서 어떻게 자리를 지키고 있나." 전 청와대 보좌진으로 일했던 A씨는 최근 밝혀진 '최순실 비선실세 논란'에 대해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전직 대통령 보좌진으로 청와대에서 2년 넘게 근무했다. A씨는 "물론 대통령의 뜻과 의도를 명확하게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지경까지 왔다면 실무진들의 업무가 거의 마비됐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렇게 심각해질 때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면 조직에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최순실 비.. 2016. 10. 27.
아무리 푸른 청춘도 삶이 곧바로 굽어지는 나라가 있다. ​​​ 노오력, 노답, OO충, 헬조선·탈조선 지금 한국 사회를 달구는 키워드 너머를 상상한다! 선거철이면 으레 청년비례대표가 거론되고, 최저 시급·학자금 대출·취업 대책 들이 줄지어 여론의 도마에 오른다. 그런데 정작 그 안에서 청년의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고, 모든 것을 포기하는 나약한 세대(N포 세대), 이유 없이 과격해지는 젊은이들('일베')의 모습만 가득 나열된다. 청년문제에 대한 현안 분석을 넘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진단하고 진행 중인 유효한 대안을 찾기 위해 문화학자인 조한혜정과 엄기호가 젊은 연구자들과 뭉쳤다. '금수저·흙수저' 계급론, '헬조선' 담론이 성행하기 전부터 조짐을 읽어온 이들은 지난 1년간 청년 연구자들 간의 집중토론, 2.. 2016. 10. 19.
3800원짜리 급식의 표준 , 날마다 감동을 먹는 아이들 ​​​​​ ​ 2016. 10. 17.
기득이만 개이득 독점하는 이상한 게임 http://www.podbbang.com/ch/10050?e=22103014 대한민국 기득이(권력층과 기득권층)들은 모든 자본단물을 무한 독점했다. 대다수 국민들에게는 태어나기 전 부터 주권을 망각하도록 기가 막힌 교육/자본 구동 프로그램을 뇌세포 깊숙이 박아 놓고 국민들을 노예처럼 무한경쟁 투기장( 鬪技場)으로 몰아 넣어 길들인 것이 대한민국의 실상이다. 국가소생 골든타임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먼저 깨어난 국민들이 각성의 용고를 쳐서 계속 계속 울려야 한다. 기득이들의 무한 탐욕을 꺽지 못하면 대한민국에는 남은 주권도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삶도 국가도 가족도 모두 흩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 눈의 초점을 잃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하루살이 국가로 전락시킬 것인가? *비빔 박선생 2016. 10. 11.
마법으로 만드는 것은 아무것에도 쓸모가 없어 너의 이름을 찾아 아마 긴긴 여행이 될지도 몰라 생명을 걸만큼 힘들지도 몰라 결코 만만한게 아냐 하지만 절대로 마법으로 이름을 갖지마 네가 있었던 곳의 아이들처럼 마법으로 만든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 리멘으로 가 거기서 목숨을 걸고 나아가야 해 곧바로 도움닫기를 해 리멘을 넘어서면 이름을 찾을 실마리가 분명히 길섶 어딘가에 있을거야 -'마나 인 더 마블스' *비빔 박선생 2016.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