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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할 수 있는 궁극의 퍼포먼스 ​여자리듬체조 단체전 ​​​​​​​​​ ​​​​​​​​​​ ​​​​​ 2016. 8. 23.
아무리 잘나갔더라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한국의 '효'를 이제는 개인들의 영역에서 해결하지 말고 제대로 된 사회시스템 영역으로 끌여들여서 해결해야 한다. 집단 무의식처럼 사상 저변에 아주 깊숙이 박힌 효의 관념과 늘어나는 노년층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금과 재정 마련에 대한 국민들의 공론을 당장 시작하자. *비빔 박선생 2016. 8. 17.
비보호 좌회전 사회 누구도 나를 돌보지 않는 위험사회 한국, 여기가 바로 디스토피아다! 위험은 늘 우리와 함께했다. 이 책 1장의 제목이다. 제목이 암시하듯, 한국사회에서는 위험 사고들이 잦은 빈도로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건강히 살아 있는 사람들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누구나 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아무도 안심할 수 없다. 더욱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사실은 이윤 추구를 위해 안전이나 인권 및 환경 같은 가치를 무시하는 자본이 계속 위험을 키우고 있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는 그것을 방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구나 자본과 국가를 견제해야 할 정치는 제 기능을 못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공동체도 허물어진 지 오래다. 결국 한국에서 개개인은 위험 앞에 홀로 던져져 있는 것과 다름없다. .. 2016. 8. 16.
매미 cicada 2007년, 굉음에 가까운 수십억 마리 매미 떼가 불러대는 사랑의 찬가! 6월 초 미국 중서부 지역을 덮칠 매미 떼의 기습 현장은 상상만으로도 가히 공포영화를 방불케한다. 17년, 13년에 한번 미국의 일정한 지역에 나타나는 주기매미, 이들이 바로 문제의 주인공이다. 그리고 바로 올여름이 1990년 이래 잠자고 있던 매미가 땅위로 올라오는 해다. 이 책은 미국에 정기적으로 나타나는 매미 대집단의 기이한 습성을, 진화론과 수학의 개념을 사용해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는 과학책이다. 1996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과학잡지 〈아메리칸 내추럴리스트〉에 발표하여 전 세계 과학자들의 주목을 받은 저자의 논문 〈빙하기에 있어서 주기매미의 진화적 기원氷河期における週期ゼミの起源〉을 아동․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이 과학에 쉽게 .. 2016. 8. 13.
시간과 기계 그리고 공간과 인간 - 2 앞서 시간과 인간 1의 글에서 시간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라는 것을 언급했다. 시간은 다른 말로 변화의 과정이고 그 변화의 마당이 내포된 '시공간'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다. 우리의 몸도 변화의 마당이다. 사람은 각기 다른 몸만큼 저마다 각기 다른 시간을 갖고 산다. 지구 어디서든 우주의 어떤 공간이든 그에 따라 각각의 다른 시간이 있듯이 사람마다 시간은 모두 다르다. (일상에서 수시로 시계를 쳐다 보지만 실제 절대적인 동일한 시간이란 없다.) 행성간 또는 항성간, 은하간, 블랙홀, 웜홀이라는 거대하고 우주적인 경우를 보여 주긴 했지만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면 아버지와 딸의 시간이 각각 다르다. 오마이갓!! 딸은 늙은 할머니이고 아버지는 한참 젊다! 인터스텔라 inter stellar의 inter 가 시간.. 2016. 8. 11.
벚꽃 소녀 닷 닷 / 닷 대쉬 닷 닷 / 대쉬 대쉬 대쉬 / 닷 닷 닷 대쉬 / 닷 / 대쉬 닷 대쉬 대쉬 / 대쉬 대쉬 대쉬 / 닷 닷 대쉬 사랑, 해브 투 세이 댓 워드 사랑, 해브 투 세이 댓 워드 사랑, 해브 투 세이 댓 워드 벚꽃 소원 들리나요 벚꽃 소녀 바람에 실려 얼롱 더 로드 바람에 실려 얼롱 더 로드 바람에 실려 얼롱 더 로드 벚꽃 소원 들리나요 벚꽃 소녀 심장 소리 인파에 가려 들리지 않아 떨리는 눈 꽃잎에 취해 들키지 않아 닷 닷 / 닷 대쉬 닷 닷 / 대쉬 대쉬 대쉬 / 닷 닷 닷 대쉬 / 닷 / 대쉬 닷 대쉬 대쉬 / 대쉬 대쉬 대쉬 / 닷 닷 대쉬 아름다운 순간 네버엔드 아름다운 순간 네버엔드 아름다운 순간 네버엔드 벚꽃 소원 들리나요 벚꽃 소녀 사랑해 사랑해 사랑, 해브 투 세이 댓 워드.. 2016. 8. 9.
한국산 명품타격기계 ​ (사진은 게티이미지에서 가져옴) 고난을 이겨내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인정받는 타자가 된 김현수. 이제는 볼티모어 팬들도 메드인 코리아 타격기계를 열심히 응원한다. [조미예의 MLB현장] # 01. 시즌 4호 홈런, 시즌 16번째 멀티히트, 시즌 타율 0.335를 기록하고 있는 김현수(볼티모어)는 아직도 완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참 아이러니합니다.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도 꾸준히 제 몫을 해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현수인데, 정작 본인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말하니 말이죠. 보이는 기록면에선 슬럼프가 아닐 수도 있지만, 원하는 스윙이 ‘완벽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기록상으로 보면 시즌 시작하고, 슬럼프를 겪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미 깊은 슬럼.. 2016.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