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If you build it, it will ease you 자신의 집을 지었으면 이제 남의 집도 지어줘라. 자신을 찾았으면 이제 남도 찾아줘라. *비빔 박선생 2015. 6. 2. 두 번 이상 살다 곧 맞이할 근미래에서 개인들은 두 개의 지도를 갖고 살게 된다. 현실의 지도와 가상의 지도가 그것이다. 둘은 따로가 아니고 얽혀 있게 된다. 그러나 양쪽을 오고갈때 유연하게 완충해주는 영역인 리멘이 존재한다. 사물인터넷 세상이 구현되면 우리는 현실세계의 '나' 가상세계의 '나'들로 존재한다. 가상세계의 '나'는 아바타가 아니다. 그냥 현실의 '나'처럼 존재한다. 원본과 카피의 구분이 안되는 세계다. 당사자도 지금 있는 그 곳이 현실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어려워진다. 그러나 모두가 가상스럽게 살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기에 적당히 현실의 실타래를 붙잡고 돌아갈 여지를 남겨둔 '리멘'영역이 존재한다. 고속도로의 휴게소와 F1.. 2015. 5. 28. 위기와 접힌 미래 위기와 기회는 출산과 같다. 고통과 탄생은 언제나 함께 온다. 미래는 겨울의 얼음 속에 접혀 있는 봄기운과 같다. 때가 되면 펼쳐질 것이라 믿지만 무엇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라. 위기가 곧 최고의 기회며 겨울이 없으면 생명은 모두 타버린다. *비빔 박선생 2015. 5. 19. 보면 사라진다 네번째. 정신과 자연 파도를 보면 끊임없이 생겼다가 사라진다. 하지만 바다의 영역에서 보면 파도는 바닷물의 출렁거림일 뿐이다. 파도는 자신이 바다의 일부임을 깨닫는 순간 파도도 아니고 어떤 무엇이 아니다. 우리의 정신도 그렇게 자연의 일부인 것을. 결국엔 사주명리학,점성술,주역 등은 모두 그 파도의 생멸을 보편적인 수준으로 설명해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다. *비빔 박선생 2015. 5. 14. PreAction 일곱번째 눈앞에 보이지 않는 일, 아직 발생하지 않은 잠재위험에 대해 대비하고 생각하는 것은 창의력이 발휘되는 수준의 인격 (사람이 사람을 사람으로 보는 수준, 사람이 사람답게 살고 사람이 영혼을 돌볼 줄 아는 수준)을 이뤄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영역이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끊임없이 사고와 재난이 발생하는 이유는 구성원들이 여러 이유로 인해 그런 수준의 영역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대해 미리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지금껏 해 본 것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비빔 박선생 2015. 5. 13. 킹캉 King Kang 강정호 시절운 확실히 들어오고 있는 킹캉 강정호! (사진 조미예 기자) (mlb.com) 2015. 5. 11. 덕후와 덕전 덕후 德厚 욕망이 특이한 것으로 폭주된 상태 덕전 德全 욕망과 일체가 되어 제어가 가능한 상태 둘은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의 차별은 없다. *비빔 박선생 2015. 5. 1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