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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완생,반생,상생 그리고 톰 피터스 경영계의 스승으로 일컬어지는 구루들의 경영 이론과 철학은 사회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서 이들의 주장은 현실과 큰 괴리를 보일 때가 많다. 이들이 흔히 하는 주장을 들여다보자. 1. 구루들은 대기업과 그 임직원, 산업 재정의(redefinition)와 같은 전략 과제를 주로 다룬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독일은 중소 기업인 미텔슈탈트가 경제의 핵심 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 덕분에 독일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수출대국이다. 2. 구루들은 대체로 국가나 공공기관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개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3. 구루들은 흥미로운 업계를 주로 화제로 삼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 2014. 12. 15.
세상만사 모두 다 때가 있는 법입니다. 제발 어떤 나이가 되셨든 지금부터 '이 나이에'라는 생각은 버리고 잊고 사세요~ 이제 나이가 얼마가 되어서 소위 남들처럼 비스무리하게라도 이 나이에 걸맞는 뭔가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라는 그런 강박차원적인 고민/질문은 오늘부터 쌈싸 씹어드시고 그냥 평소에 하시던대로 생활하시면서 '때'를 기다리세요~ '이 나이에'라는 프레임을 과감히 깨부수고 그 안에서 나오세요~ 저와 상담하실 때는 부디 '나이강박'을 버리시고 각자의 '때'를 편안~~하게 기다리시기를 바랍니다. *비빔 박선생 2014. 11. 12.
존재 이전에 관계가 있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두 번 이상은 '그 인간(그 놈, 그 새끼)한테 배신당했어~~' 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가만히 다시 그 상황을 되감기 리플레이 해보면 결코 나는 배신당한 적이 없다. 다만 배신당했다고 내가 생각을 했을 뿐이다. 배신을 한 그 인간은 결코 나를 배신하려고 그랬던 적이 없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름대로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그 인간의 이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물론 배신당한 당사자로서는 때려 죽일 치졸한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겠지만..) 다만 내가 그 일로 인해 그 인간과 관계를 쫑 내기 위해서 배신당했다고 스스로 판결을 내린 것 뿐이다. 또 한편으로 그런 인간을 용서하고 계속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도 있다. 그 또한 나름대로 그렇게 그 인간과의 관계를 설정.. 2014. 11. 11.
선택 이전에 기질이 있었다. 상담하시는 다른 선생님들 중에 몇몇분들은 나름대로 간명 보실 때 '의뢰인이 공부를 더 열심히 했더라면 지금 이런저런 자리에 있을 팔자인데...'라고 언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 생각에는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은 건 게으름이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기질에 의해 자동몰입되는 사물이나 방향이 아직 욕망처럼 잡히지 않았거나 처한 인간적 물리적 환경이 장애물이 되고 있거나 어떤 강력한 태풍같은 계기가 일어나지 않아서다. 소위 '공부를 한다'에서 '공부'라고 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출세와 안정을 위해 어떤 교육과정의 시스템내에서 이루어지는 소위 진학과 취업을 위한 공부를 일컫는다. 그런데 그런 공부는 기득권자와 사회유지라는 전제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사람은 본래 저마다 다른 성향을 갖고 태어나는데 실제.. 2014. 11. 9.
진짜 혁명은 느린 혁명이다. 2014. 11. 8.
隨處作主 수처작주 2014. 11. 8.
교자(巧者)와 졸자(拙者) 교자유여 졸자부족 巧者有餘 拙者不足 (사마천, 화식열전 중에서) 세상의 이치에 맞고 교묘하게(교묘하다는 말은 나쁜 의미가 아니라 정밀하고, 세밀하고, 꼼꼼하게 베틀이 날줄과 씨줄이 딱 들어맞듯이 라는 의미입니다) 행동하면 부유하게 살 것이고, 세상의 이치를 잘 몰라 제멋대로 살거나, 졸렬하게 자기 입장대로 세상의 이치를 알면 부족하게 살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부자가 교자가 아니고 졸자가 가난한 사람이 아니며, 부자라 여유 있는 사람이 아니고 빈자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를 알면 인간의 이치를 알고, 인간의 이치를 알면 자연히 돈의 이치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연의 이치, 사업의 이치, 흥하고 망하는 이치가 다 있는데 그것을 아는 사람이 교자(巧者)이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 201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