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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44

on your mark 제자리에 후배 한 명이 호감가는 여자가 있는데 새로 시작하기가 두렵다고 말합니다. 제자리에. 그 순간에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운이다. 네 맘대로 안될 걸 알지만 그냥 출발해라. 분명한 건 넌 이미 방법을 알고 있다는 거야. 그냥 시작해라. 신이 너를 다시 캐스팅했고 네가 그려 갈 드라마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두려움을 그대로 맞이해라. 두려움의 크기만큼 너는 원하고 있다. 제자리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행운이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3.
즐기는 사람 즐기는 사람 즐기는 사람은 즐기는 그것과 하나가 되리. 즐기는 사람은 내 안의 신성이 춤을 추리. 즐기는 사람은 날마다 창조하리. 즐기는 사람은 내 안에서 불꽃이 일어나리. 즐기는 사람은 알아주지 않아도 섭섭하지 않으리. 즐기는 사람은 빈 계곡의 풀꽃처럼 향기가 피어나리.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2.
시원하십니까? 소통은 작은 것 부터 해소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억눌리고 표출되지 못한 불통의 찌꺼기를 배설하게 만드는 작업이 소통의 시작입니다. 기본적인 것 본능적인 것 작은 것 부터 편안해져야 비로소 소통의 숨통이 트입니다.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2.
너는 뭘 찾았니? 너는 오늘 뭘 찾으러 가니? 너는 오늘 뭘 찾았니? 물질이니? 보람이니? 너는 오늘 뭘 주러 가니? 너는 오늘 뭘 주었니? 논리니? 공감이니? * 비빔박 萬花芳草 2012. 5. 20.
즉발 '하지 마라, 하지 마라' 외치지 말고 '하자, 하자' 외치지 말고 원하면 즉시 그냥 실행하라. 바라는 것도 사실 힘들고 애가 쓰인다.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원하는게 있으면 그냥 그렇게 해버려라. 그냥 그렇게 된 것 처럼 살아버려라. 이념이 스며들기 전에 즉시 질러버리는 것. 이성이 꿈틀대기 전에 미리 치고 나가는 것. 그것이 Preaction이다. Let's do it 이 아니라 Just do it Just be it 이 바로 Preaction 이다. ( Preaction은 개념이 아니라 수행遂行 그 자체이다. 머리에 담지 마라 즉시 먼지처럼 흩어라.) * 비빔박 萬花芳草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평화를 바랍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면 평화로워집니다. * 달라이라마 ) 2012. 5. 18.
Preaction Preaction 일상과 실행. 세상의 속도에 무상하게 휘둘리지 마라. 항상 상상해보라. 설레는 여행 전날의 기대감 처럼.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항상 명상해보라. 멈춘 듯 보이는 호수처럼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실행하기 전에 길게든 짧게든 항상. 상상과 명상. 내가 내 것을 찾아가는 행보에 이런 Preaction 이 필요하다. 일상과 실행에 멋진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8.
4 real , for real (2부) 카약, 모터사이클, 써핑보드, 매의 비행. 이것들 모두 속도를 갖고 있다. 빠름속에 느림, 느림속에 느림, 빠름속에 빠름, 느림속에 빠름. 이 차이가 있을 뿐. 세상 모든 것에는 속도가 있다. 세상에 멈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멈춘 것 처럼 보일 뿐이다. 빠름과 느림. 그 사이에서 모든 것이 존재한다. * 비빔박 萬花芳草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