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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Now212

라이벌이 전해준 감동 미국 메이저리그야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이 LA다저스로 결정된 후 오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코치진이 모자를 벗으며 축하를 표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경기장에서 박태환 선수에게 생일케이크를 선물하는 중국의 라이벌 선수 쑨양의 모습을 보면서... 살벌한 경쟁이 난무하는 스포츠의 세계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비빔 박선생 2014. 9. 28.
조종된 욕망이 아닌 자기자신을 위한 진짜 욕망, 카톡대문글 2014. 9. 13.
Shut up & Dance !! 춤은 궁극적으로 바디랭귀지 ! 자유를 갈망하는 바디랭귀지 ! 지금 이 순간에 도취되려는 바디랭귀지! 관습의 중력을 벗어나려는 바디랭귀지! 고정관념을 떨쳐내려는 바디랭귀지! 잠시도 멈춰서지 않으려는 바디랭귀지! *비빔박 萬花芳草 2014. 8. 16.
프란치스코 교황, 대한민국에 그가 오신다. 권좌에서 땅으로…사랑 실천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오는 14~18일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을 이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의 수장으로서만이 아니라 영적 지도자로서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물이다. 70대의 그는 즉위하자마자 파격적인 언행으로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그런 언행 뒤에 감춰진 그의 진짜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의 메시지를 간과한 채 표피적인 화제가 넘치는 상황에서 과연 그는 어떤 인물인지, 지금까지 그의 강론과 인터뷰, 문서, 그리고 그를 만난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담긴 진면목을 살펴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3월 교황에 즉위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세상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말 미국의 시사주간지 은 ‘올해의 인물’로 그를 선정.. 2014. 8. 12.
관중석에서는 결코 알 수 없는 경기장의 투사 '관중석에 앉아 비평이나 늘어놓는 사람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찌해야 강한 상대를 쓰러뜨릴지, 어떻게 했어야 더 잘했을지 이러쿵저러쿵 훈수나 두려는 사람이 중요할 리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사람은 실제 경기장에 서 있는 투사입니다. 먼지와 피땀으로 범벅된 얼굴로 용맹하게 싸우며 실수도 하고 단점도 거듭 드러냅니다. 왜냐하면 실수와 단점 없는 노력이란 없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단한 열정으로 대의를 쫓아 성심을 다해 몸바쳐 싸웁니다. 잘되면 다디단 승리의 결실을 맛볼 것이요, 설령 실패한다 해도 적어도 대담하게 맞서다 쓰러질 것입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경기장의 투사' 2014. 5. 10.
반드시 기억할 것 , 절대 잊지 말 것 , 오늘 카톡대문글 2014. 4. 19.
판타지 시대, 판타지 세상 텔레비전을 보다가 내 눈깔이 온통 만화경으로 바뀌어서 현기증이 심해서 길거리 밖으로 뛰쳐 나왔는데 여기도 눈깔에 비치는 건 죄다 판타지다. 어지럽다. 어딜가나 누구하나 눈깔에 깊이 박힌 이 엿먹을 판타지를 후벼 파내지 못하고 전부다 어느 문앞에서 나자빠지고 서로 뒤엉키고 나뒹굴다가 결국엔 썩어 문드러진다. 목이 탄다. 진짜란 놈은 진즉에 증발해 버리고 이 땅을 떠났으리라. *비빔박 萬花芳草 www.bibimPark.com 2014.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