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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 Mash up248

그림책과 상상력 세계 최대 아동도서 박람회 2012. 2. 24.
GODIVA 고디바 세계 3대 초콜렛 중의 하나인 벨기에의 GODIVA 고디바 . 이 초콜렛의 로고는 말을 탄 여인이다. 그 여인의 이름은 바로 "Lady GODIVA" 레이디 고디바라고 일반적으로 불리운다. 국가 산업으로까지 발전한 초콜렛의 강국인 벨기에에서 17세기 말부터 브뤼셀에서 1912년 프랄린(praline)이 만들어졌다. 프랄린은 주로 몰딩을거쳐 대량으로 생산되어 고디바(Godiva), 레오니다스(Leonidas), 노이하우스(Neuhaus), 길리안(Gilian)등의 이름으로 공급되고 있다, 참고로, *프랄린은 (견과류, 신선한 크림, 버터 등으로 속을 채운후 초콜릿 층으로 봉인된 것. 현재 초콜릿 전문점 에서 볼수 있는 고급 핸드메이드 초콜릿의 효시다.) 1946년에 설립된 고디바(Godiva)는 벨기에에서.. 2012. 2. 12.
경험 vs 기억 ( Daniel Kahneman, TED ) 2012. 2. 6.
왓슨 & Singularity 요즘 미국에서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휴대전화기에 대고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 14일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4S'가 판매된 뒤에 일어난 변화다. 이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기능 '시리 (Siri)'를 이용하는 것이다. 시리는 발표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음성 인식이 그럴싸해 보이긴 했지만 실제 활용도가 얼마나 높을지 의심스러웠던 것. 하지만 실제 제품이 발표된 이후 의심은 열광으로 바뀌었다. 시리가 생각보다 '똑똑한' 대답을 했기 때문이다. 신형 아이폰 구매자들은 앞다퉈 시리 사용기를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이 소감문은 대부분 '시리를 써봤더니 이렇더라' 같은 이성적 판단이 아닌 '시리가 우리 집에 왔다'는 감상이다. 시리의 인공 지능(AI)이 그만큼 사람과 같은 느낌을 준다는 말이다. .. 2012. 2. 1.
사우스웨스트에서 일하게 해줘요 사우스웨스트의 성공요인- "일은 놀이처럼 즐겁게" 승객이 휴가 즐기도록 애완견도 흔쾌히 맡아줘 임금 수준 낮아도 인기 직장으로 떠올라 임파워먼트의 위력- 자기 일을 결정할 수있는 권한이 주어졌을 때, 단순한 업무를 하더라도 즐거움 맛볼 수 있어 ▲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사가 사업 초기 비행기 4대로 시작해 30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미국의 대표적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일반적인 경영학적 관점에서 보면, 거점시장, 가격, 노선 선정 등에서 남다른 기업전략이 작용한 덕이라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같은 시장에서 비슷한 전략을 추구하던 유나이티드항공이나 델타항공이 실패를 거듭했다는 점에서 사우스웨스트에는 뭔가 차별점이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우스웨스트의 성공요인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답.. 2012. 1. 14.
tangled 원제가 ‘Something’s Gotta Give’인 영화가 있습니다. ‘Something Has Got to Give’를 리듬감 있게 표현한 것이지요.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로맨틱코미디의 원제는 무슨 뜻일까요? Give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하겠지요. ‘냉탕과 온탕을 넘나든다’는 표현에 걸맞을 만큼 위태롭게 사랑의 열병을 앓는 극 중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관계가 꼬이는데요, 바로 그 ‘꼬인 감정을 잘 풀어야 사랑이 완성된다’는 함의를 담은 것이 Something’s Gotta Give입니다. 그러므로 Give는 ‘풀다’입니다. 이것의 반대어 범주에 드는 단어로 ‘tangle’을 꼽을 수 있겠군요. ‘얽히게 하다, 엉키게 하다’이니까요. 월트디즈니의 애니.. 2012. 1. 7.
새해에는 모두 용 타소서 첫마음 1월1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 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늘 기쁨으로 맞는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 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는 날, 차표을 끊던 가슴 뜀이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 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 --.. 201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