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72 감정대체의 비밀-자신의 진짜 감정을 인식해야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직장 상사 얘기를 할려고 하는데요. 살짝 돌아보니 회사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그래서 손을 들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얘기해 버려요. 내 인생의 고민을 풀기 위해서 얘기하는 것이지 직장상사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힘들다’ 이런 것을 얘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아요. 편안하게 얘기해요.” (청중들 웃음) “이민 온 지 3년차 되었구요. 여기에 터를 잡으려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고 직장을 잡으려고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지금은 원하는 직장을 찾아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타부서에 과장님이 주재로 오셨는데요. 직접 상사도 아닌데 저한테 일을 너무 과하게 주시는 거예요. 저는 거절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처음에는 ‘예,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 2015. 2. 16. 본래 자기는 자기가 가장 잘 이끌 수 있습니다~ 국가든 사회든 조직이든 아직도 누가 자기를 잘 이끌어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제대로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 비빔 박선생 2015. 2. 8. 엇박 & 자박 인간은 왜 스스로에게 불리한 선택을 하는가? 뇌과학이 던지는 질문이다. 왜 사람들은 자신을 불행하게 만드는 리듬을 반복하는가? 예를 들면 남성편력, 여성편력이 많은 이들이 있다. 처음엔 실패할 수도 있다고 치자. 정말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면 두 번 반복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 대부분은 두 번, 세 번, 아니 평생 동안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어디 연애만 그런가. 사업과 돈 문제도, 조직과 사람관계도 다 마찬가지다. 늘 그럴 생각이 아니었다고, 원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고 하면서 또 그러고 또 그런다. 타인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이런 패턴을 대관절 왜, 멈추지를 못하는 것일까? 뇌과학자들은 저 난감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선택의 순간에 뇌 안에서 일.. 2015. 2. 5. 라디오 시사고전 - 수처작주 隨處作主 https://itunes.apple.com/kr/podcast/ladio-sisagojeon/id700584522?mt=2&i=328634309 2015. 2. 5.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지나가리리 "어떤 영광도, 어떤 절망도, 30년 이상 갈 수는 없다.” 10대 시절 명리학을 배울 때 스승님이 주신 가르침입니다. 일반인의 경우 보통 전성기는 10년입니다. 강산이 한 번 변할 만큼의 시간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8~12년을 주기로 운이 바뀝니다. 이를 ‘대운’이라 합니다. 대운 중에서도 가장 운이 좋은 10년을 전성기라 하지요. 그러나 더러 인격적으로 좋은 구조가 형성되어 그 이상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어져도 한 사람에게 좋은 운은 30여 년을 넘길 수 없답니다. 그 반대로 좋지 않은 시기(운)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런 동양 운명학의 가르침은 서양 운명학에서도 똑같이 발견됩니다. 토성의 공전주기가 30여 년 남짓이라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그래서 운의 주기가 이른바 .. 2015. 2. 4. 진리를 가렸던 수많은 깃발들 진리라는 것은 비늘같은! 진리라고 하는 것들을 모조리 다 벗겨내고 보면 바로 지금 이순간의 당신만 남는다. 설명이 필요없다. 가만히,잘 느껴보라! 숨쉬고 있는 지금의 당신 자신만이 진짜 진리다. *비빔 박선생 ------------------------------------- "나는 아무것도 믿지 않소. 오직 나 자신을 믿을 뿐이오. 내가 남보다 잘나서 믿는 게 아니오. 다만, 내가 아는 것 중에서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나뿐이기 때문이오." "마지막으로 부탁하는데 행여 나하고 똑같이 살아보겠다는 생각일랑은 마쇼. 당신이 할 일은 당신 자신이 되는 일, 당신답게 사는 일뿐이니"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중에서 2015. 1. 28.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윌슨이 있다.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윌슨이 있다. *비빔 박선생 (법륜스님 즉문즉설 세계100강 중 미국 Ann Arbor에서 있었던 내용입니다.) Science Explains Wilson the Volleyball The volleyball named Wilson by Tom Hanks in 'Castaway' Wilson, Tom Hank’s companion in “Castaway,” was not part of a study at the University of Chicago into lonely people’s penchant for naming inaminate objects. (20th Century Fox and Dreamworks LLC/Associated Press Photo)( I hav.. 2015. 1. 28. 우울증 그리고 즉문즉설 “보통은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말을 안 하고 질문을 해요. 제가 보고 병원에 가보라고 말하면 ‘저 스님이 내 고민을 얘기하는데 나를 정신병 취급한다’ 고 막 펄쩍펄쩍 뛰고, 인터넷에 스님이 말을 함부로 한다고 하면서 글을 막 올리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저도 몇 번 당해봤기 때문에 말할 때 조심스러워요. (청중들 웃음) 그런데 오늘 제가 이렇게 탁 깨놓고 ‘그러면 죽는다’라고까지 얘기하는 것은 질문자가 처음부터 스스로 ‘제가 우울증을 앓았습니다’ 얘기를 했기 때문에 ‘아, 그러면 얘기하기 쉽겠구나. 상처를 덜 입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얘기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도 병을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싱가포르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우울증과 불안.. 2015. 1. 21. 배움만이 기질을 바꿀 수 있다. 배우면 바로 써 먹어라 써 먹으면 또 배우게 되고 또 다시 써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앎과 행동이 선순환의 리듬을 타게 만드는 것이 각자에게 주어진 운명의 열쇠다. 배우기만 하는 습성은 이제 좀 버려라! *비빔 박선생 土 결 --------------------------------------- "평생 공부하고 글 쓰겠어요. 자식이나 직업, 이런 거엔 영 인연이 없구먼요." 처음 역술원에 갔을 때였다. 아니 어떻게 알았지? 생년월일시만 보고서? 이게 사주명리학에 대한 내 첫 경험이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동의보감' 잡병편을 공부하다가 마침내 사주명리학과 만나게 됐다. 잡병편은 오운육기(五運六氣•하늘은 다섯 가지 기운으로, 땅은 여섯 가지 기운으로 돌아간다)로 시작한다. 그걸 따라가려면.. 2015. 1. 11.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