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속으로168 一得一失 2014. 10. 31. 죽은 校에서 살아있는 場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은 박물관 관람 또는 유적지 답사였다. 부디 이제는 박제된 것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선생,가족 모두가 현재와 이곳을 고민하고 토론하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 비빔 박선생 萬花芳草 2014. 10. 21. 문을 세우는 순간 길은 사라진다. 당신이 바로 문 없는 관문이다. 그래서 당신이 모든 길이 된다. 그 누구도 당신에게 문을 세울 수 없다. 스스로도 문을 세우지 마라. 문을 세우는 순간 길은 사라진다. 당신 자체가 문 없는 관문이며 모든 길이다. 그렇게 당신을 통해서 모든 길이 열리며 모든 가능성이 드나든다. *비빔 박선생 萬花芳草 2014. 10. 7. 희망과 믿음의 진짜 주인 (우리의)희망이란 '다 잘 될거야, 성공할거야'라고 계속 되뇌는 것이 아니다. 이런저런 생각에서 손떼고 있는 그대로 생활하며 쉬며 기다리며 얘기하는 것이다. 그 상태를 예민하게 유지하는 감각이 (나에게는) 희망이다. 이제 '우리의 희망'은 '나의 감각'으로 이동해야 한다. (우리의)믿음이란 '그것은 꼭 그럴거야, 그것은 그것이야'가 아니다. '그것'이 아닌 '나'. '나는 누구인가?' 를 끊임없이 얘기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각을 모두 열고 '나는 누구인가?' 질문을 향한 속도와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힘이 (나에게는)믿음이다. 이제 '우리의 믿음'은 '나의 힘'으로 이동해야 한다. *비빔 박선생 http://bibimPark.com ---------------------------------.. 2014. 9. 29. 예측은 자유를 삼킨다. 오늘의 카톡대문글 2014. 9. 21. 대한민국은 놀면서 만들고 만들면서 노는 나라가 될 수 있는가? 함께 놀면서 만들고 함께 만들면서 놀자. *비빔박 萬花芳草 "한국 젊은이들 패배주의, 경쟁주의 바꿔보겠다" 12년 전 한국인 최초로 구글 본사에 입사한 원조 구글러 이준영씨(44). 작년 가을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그를 처음 봤을 때 세련된 구석이라고는 전혀 없었다. 막연히 생각했던 구글러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낡은 청바지, 헐렁한 티셔츠, 헝클어진 머리… 하드웨어는 옆집 아저씨보다 평범했다. 당시 그는'24시간 피 터지는, 구글의 전쟁터 같은 경쟁 문화'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게 어떤 경쟁이냐 하면 말이죠. 서로 밟고 억누르는, 그런 경쟁이 아니에요. 순수하게 나와의 경쟁이에요. 옆 사람 잘되면 박수쳐 주고, 옆 사람 힘들면 격려해주는 것이죠. 그러면서 내 단점을 보완하고 성장하는.. 2014. 7. 31. 종자 지배가 곧 세상과 생명 지배인 시대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리며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면화의 원산지 인도, 11월 초 인도 남부는 수확 철을 맞았다. 전체 경작지의 20퍼센트가 면화밭인 비다르바 지역은 면화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곳에 농민들의 자살이 속출하고 있다. 면화 농사를 짓던 아그라왈 씨의 남편은 농약을 마시고 목숨을 끊었다. 면화 씨앗을 사다 쓰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불어난 부채 때문이었다." - KBS 스페셜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 2011년 2월 27일 방영된 다큐멘터리 [종자, 세계를 지배하다]의 도입부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분노를 동시에 안겨주며 큰 화제가 되었다. 초국적 종자기업 몬산토의 BT면화가 인도에 .. 2014. 6. 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