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2 집은 곧 내 몸이며 창의성의 관문이다. 전세계에서 유례없는 한국인의 아파트중독 대한민국은 삼국시대나 지금이나 산신을 아주 그냥 맹렬히 믿는다.부동산신!*비빔 박선생 EBS 다큐프라임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8b5NiJCtRbU7sDUkE4jLnxIW8ALf4L0t 대전방송TJB '건축가 김억중 편' http://123.214.216.18:554/vod/smil/hwatong/2015/0219_2055.mp4/playlist.m3u8 2015. 3. 26. The spring springs up like a spring 바람이 불어와도 잠잠하기만 하던 빈 들판에 새 생명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초록이 물들고 있다 겨우내 기다려온 봄이 일순간에 온 들판에 퍼지고 있다 봄이 오는 것을 아무도 막지 못한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 포근한 햇살이 퍼지는 봄 하늘 아래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벌써부터 꽃향기가 내 가슴에 가득해진다 *용혜원 2015. 3. 26. 드론레이싱 http://youtu.be/j_1jt_Wn5Uc KBS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2015. 3. 25. 모든 고정된 것들이 연기처럼 사라진다. 자산과 규모로 막대한 이익을 본 산업시대의 자산덩어리 기업들은 지금 개인단위 프로젝트 업체로 해체하지 않으면 안타깝지만 기회공유의 파도에 모두 휩쓸려 사라질 것이다. *비빔 박선생 ---------------------------------------- 운명은 '용법’이다. 자신을 망치는 상대한테 늘 끌리는 이들이 있다. 항상 상처를 받으면서도 또다시 그런 대상을 만나곤 한다. 신기한 노릇이다. 불교에선 이것을 업이라고 한다.태어날 때부터 이미 신체에 깊이 새겨진 기억이라는 뜻이다. 사람은 백지 상태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선천의 기억을 몸에 새기고 태어난다. 명리학적으로 사주팔자가 여기에 해당한다. 명리학적 앎의 체계에 따르면, 몸, 더 구체적으로는 오장육부 혹은 경락의 배치가 신체적 리듬과 .. 2015. 3. 25. 자신의 이야기가 사라진 시대 우리시대는 서사가 사라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야기의 능력을 망각해 버렸다. 자신의 일상, 자신의 인생, 자신의 배움이 모두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까먹은 것이다. 동시에 청각도 잃어버렸다. 자신의 속내와 인생역전을 멋들어지게 이야기 할 줄도 모르지만, 남의 사연을 들을 줄도 모른다; 해서, 남의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엿보고, 자기 이야기는 정신과의사나 심리상담사를 찾아간다. 그러므로 사람을 위한다면 혹은 지금 운좋게(!) 사랑을 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서사의 능력을 키우도록 하라. 다시 말하지만, 서사는 화술이 아니라, 나의 삶과 외부가 맺는 관계성의 문제다. 따라서 서사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대략 두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하나는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삶의 영역을 개척하는 것.. 2015. 3. 24. 결국은 기회의 공유로 간다. 모든 것이 서비스. 자본계급주의방식은 공유사회에 자리를 내준다.'에 한표! 다만 공유사회로 변화는 '경제활동에 있어서 나누기, 함께 하기'의 평등화나 보편화가 아니다. 그야말로 두꺼운 기득권층이 존재하고 결국은 시민 대다수의 삶이 메말라 가는 껍질뿐인 '기회평등'사회에서 기득권 자체가 없는 무한변수의 '기회공유'사회로 변화다. 서로서로 서브해 주고받는 시작과 끝, 모든 것이 서비스인 사회가 '기회공유'사회다. *비빔 박선생 카츠시카 호쿠사이 (Katsushika Hokusai) 작,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대량생산의 성장곡선은 잊으라! 이제 비용 제로의 유토피아, 이윤 제로의 디스토피아가 온다. 세계적인 .. 2015. 3. 23. 좋은 것, 나쁜 것, 적당한 것 논리,가치관,이념,신념 등 인간들이 마음대로 꼴리는대로 만든 사유물들을 죄다 거둬 내고 나면 본래 세상에 좋은 것 나쁜 것은 없습니다. 모두 다 있을만 하니 그냥 원래 그렇게 있는 것입니다. 어느시대에나 지배계층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상을 조작하고 피지배계층이 그렇게 보고 느끼도록 교육하고 세뇌했습니다. 나와 적, 내편과 다른 편,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분하게 만들고 피지배계층의 무의식까지 조종했습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빈틈 없어 보이는 조종의 레이더망에 걸려 들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적당한 것'입니다. 좋은 것 나쁜 것을 구분하고 가르라는 강요에 휘둘리지 않는 '적당한 것'. 이것은 생각과 의지의 문제가 아닌 .. 2015. 3. 20.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