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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168

2017년엔 이 땅에 따뜻하고 좋은 기운이 퍼지기를~ ​관할 지자체에 의해 강제 철거됐던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30일 정오에 다시 설치됐다. (사진=부산CBS 송호재 기자) ​바람은 언제나 당신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항상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길… *아일랜드 켈트족 격언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좋은 기운이 함께 하기를~ *비빔 박선생 2016. 12. 29.
대한민국에 전에 없던 다른 인식의 창문이 열렸다 비선 실세의 국정농단을 불러와 한국 사회를 수렁에 빠뜨린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이제는 헌법재판소(헌재)의 탄핵 심판에 온 국민의 눈이 쏠리고 있다. 중앙대 사회학과 이나영 교수는 "법은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라고 만든 것"이라며 "(만약 헌재가 국민의 뜻에 반하는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리면) 영원히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 사회는 법을 만들면 '법 프레임'에 갇혀서 그것에 따라 국민을 재단합니다. 그런데 그 법 프레임도 결국 국민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헌재에서는 분명하게 인지할 필요가 있어요. 사실 이 정국에서 정치인들이 중간중간 정치 프레임에 갇혀 엉뚱한 짓을 할 때마다 국민들이 계속 질타를 했잖아요. .. 2016. 12. 17.
거짓 현실에서 깨어난 대한민국 국민 촛불혁명으로 인해 국민들은 스스로의 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현실과 국운이 낭떠러지에 임박하자 비로소 국민들이 거짓 국가에서 깨어나 참담한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아직은 많은 역경을 담보한 역사적 출발점의 단계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진정한 주권자의 무한한 힘과 책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비빔 박선생 -------------------------------- ​ 2016. 12. 12.
저항의 발화점 요즘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라는 시대의 화두와 그것에서 비롯된 지구촌 곳곳에서 보여지는 급변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이 분분하지만 미약하나마 제 의견은 촛불혁명의 최초 발화점은 바로 스마트폰과 모바일 생태계를 세상에 본격적으로 만들어 퍼뜨린 이들의 공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스마트폰 아이폰이 보급된 후부터 팟캐스트와 트위터를 통해 메이저 언론이나 여론의 장에서 다루지 못하거나 제한된 다양한 정보의 실체, 의견, 해석들이 공유되고 파급되었습니다. 이것이 자발적이고 직접적인 촛불혁명의 발걸음을 이끌어 낸 도화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생태계는 앞으로도 주권자 국민들의 강력하고 실질적인 정치참여 매체와 수단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입니다. *비빔 박선생 2016. 12. 9.
꼼수의 종말 대한민국의 지독한 병폐는 정치,교육,기업 ....거의 모든 분야에 60~70년대 사회 선점세력들이 이익극대화 탐욕체제를 옹호받기 위해 폐쇄적으로 인맥을 돈으로 유착시켜 기성세대 또는 기득권자들끼리 똘똘 뭉쳐 새로운 가치관, 아이디어, 새로운 흐름을 철저히 폐기하고 차단시켰다는 것이다. 교육 원천 개편, 산업/기업 및 재벌 개편, 소득분배의 원천 개편과 기본소득제도 공론화, 선거제도 개편과 국민소환제 수립..... 일일이 짚자면 어마어마한 분량을 뽑아야 하니 그만 각설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결이 가결된 2016년 12월 9일 이후에는 대한민국의 모든 작동 시스템을 원천부터 바꾸는 국민 전세대들의 끊임없는 토론의 장이 각 분야에서 열려야 할 것이다. 오랜 세월동안 대한민국의 각 분야 기득권자들이 극대의.. 2016. 12. 9.
집으로 가는 길 "얘들아, 이제 집으로 가자! 응? , 배고프다~~" - '마나 인 더 마블스' 중에서 *비빔 박선생 ------------------------------------ 국민들이 내일, 국회의 그 시간들이 지나 민주와 정의와 상식과 주권에 굶주린 배를 조금이나마 채우러 대한민국이라는 집으로 들어가 쉴 수 있게 해 주세요~ *비빔 박선생 2016. 12. 8.
불꽃송곳 국민들의 열망이, 국운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운을 위해서가 아니라... 후세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움과 상식을 전하기 위한 그 어머어마한 열망이 이제 불꽃송곳이 되어 국정을 농단한 자들을 비장하게 꽂는다 수 천만개의 화살과 비수가 되어. 상식과 인간성을 내팽개친 그들의 탐욕은 반드시 찢어져 끝이 날 것이다. 12월 9일 국회로 !! *비빔 박선생​ ---------------------------------------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진실을 밝히려 들지 않아. 죄가 있는 인간일수록 더더욱 그래. 너희는 그걸 몰라. *미야베 미유키, '솔로몬의 위증' 중에서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