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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168

416개의 횃불, 무한개의 촛불 넌 오직 다섯 손가락 그것만 믿어 ... 머리를 믿으면 안돼 ! 가슴에서부터 떨려 오는 전율로 네 자신을 감지하는 거야 그 다섯 손가락만 보라고. 자, 그 다음으로, 화답하듯이 다섯 손가락도 널 보게 되면 마침내 넌 댐에 있는 그 자의 실체와 맞설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돼 ! 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친다! 넌 그야말로 어디에서도 두려운 존재가 되는 거야! -'마나 인 더 마블스' 중에서 *비빔 박선생 ---------------------------------- 416개의 횃불과 무한개의 촛불이 빛나는 것인지... 분노의 화신이 손에 내려와 빛을 발하는 것인지... 멀리서는 알 수 없었습니다. 알기 위해 다가 갈 수도 없었습니다. 얼굴을 들지 못할 만큼 너무나 뜨겁습니다. 상상하지도.. 2016. 12. 4.
우리 국민들 죽지 않았다 우리 국민들 대단하다 국개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낸 우리 국민들 정말 대단하다! 2016. 12. 2.
촛불은 국회로 가야 합니다 촛불은 이제 국회로 가야 합니다 국회의원들에게 외쳐야 합니다 다음 자리에 연연하지 마라 국회의원 이전에 사람임을 각성하라 탄핵의결에 참여하라 대한민국의 후세를 위한 당연한 의무다 우리와 우리의 후손을 위해 마지막 책임을 다하라 *비빔 박선생 ​ 2016. 12. 2.
보이지 않는 손은 결국 보이지 않았다, 시장자동조절과 자본주의의 처참한 실패 ​​​"미국인들 지금 식당일 찾기도 어려워" ​"나는 박사 학위와 3개의 박사 후 연수 과정을 거쳤고, 6개의 논문을 발표했다. 나는 먹고 살기 위해 일할 것이다." ​​​로버츠 전 美 재무부 차관보의 경고 '제1세계 중산층의 몰락' 2008년 美 금융 위기의 주범은 정부의 규제 철폐 미국 자본주의 성공 신화는 과장된 것, 미국인들 지금 식당 일자리도 찾기도 힘들어 한국은 미국 유럽 경제의 실패에서 배워야 경제의 주 목적은 자국민을 먹여살리는 것… 글로벌리즘이라는 이데올로기에 속아선 안돼 ​ ▲ 폴 크레이그 로버츠 박사는 1981년 미 재무부 차관보로 일할 당시 공급중심 경제학을 중심으로 레이건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입안해 1970년대 중반 이후 미국 경제의 고질적 병폐였던 스태그플레이션.. 2016. 11. 30.
촛불 혁명 주권자 국민 한 명 한 명은 불통의 권력을 이기지 못한다. 촛불 하나 하나는 어둠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나 수 십만, 수 백만의 촛불을 든 주권자들은 태양만큼의 힘을 가진다. 촛불 혁명이 무서운 이유이다. 세상의 그 어떤 꽃 혁명보다 더 아름다운 혁명이다. *비빔 박선생 2016. 11. 28.
이 다음은 제발 상식의 역사이기를 국민들이 대통령의 24시간 일거수 일투족을 당연히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감추고 거짓말로 일관하는 이런 비극적인 대통령과 참모들이 이 다음 역사에서는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기를 . 그리고 재벌과 대기업들의 세습 오너경영자들이여, 정경유착폐습과 같은 선대의 방식을 따라하지 말고 부디 모든 에너지와 자본을 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과 창의 및 연구에 어떤 조급함도 없이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에만 집중하라. 돈이 아까우면 사임하고 집에서 금고를 지켜라. *비빔 박선생 2016. 11. 23.
대한민국 리프로그래밍, 자유와 평등을 넘어 조화와 질서의 시대로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미국의 트럼프 당선, 각국의 우파정권, 포퓰리즘의 확산 등 반세계화, 반자유주의 가치가 세계에 드리워지고 있다. 오랜 시간 전 시민혁명의 격랑을 거쳐 민주공화의 이념이 뿌리 내린 현대의 국가들은 민주공화의 가치 중에 자유와 평등에 방점을 둔 민주를 추구했다 왜냐하면 그 이전 세계는 억압과 불평등이 팽배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주 자본주의가 신자유주의라는 변종으로 둔갑하면서 극소수 기득권층으로만 이익이 극단적으로 쏠리게 되고 절대적 상대적 빈곤층인 대다수 시민들의 자유, 평등에 대한 갈증과 불균형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자유와 평등의 가치는 점점 힘을 잃고 용도폐기 되어 갔다. 그 즈음 민주공화의 가치 중에서 공화에 무게를 두고 새로운 깃발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2016.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