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 Now212 먹방쿡방-->음식, 욕구의 민낯 엿보기와 대리만족뽀르노 http://m.podbbang.com/ch/episode/7657?e=21753000 황교익의 먹방과 쿡방의 사회사 ('노유진'의 정치카페 2015.7.29) ------------------------------------------------------------- 이 세상 평론가들의 작업은 여러모로 볼 때 쉽다. 손해볼 것 별로 없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솜씨를 발휘하며 평가해 주기를 바라는 위치를 즐긴다. 우리는 혹평을 쓰기를 좋아하고 그게 쓰기도 읽기도 재미있다. 하지만 우리 평론가들이 인정해야 될 것은 모든 걸 고려해볼 때 하찮은 음식이라도 그게 우리의 비평보다는 더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때로는 평론가가 그 위험부담을 안아야 될 때도 있다. 그건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보호해야 될 때.. 2015. 8. 1. 강쇼 The Kang Show Story "그는 남보기에 좋지 않을 때가 있을지라도 방망이를 강하게 돌립니다. 그는 완전한 스윙을 하는데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요. 그는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외국에 보내지고, 6개월 동안 살아남으라는 얘기를 듣는다면, 과연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을 해 봤습니다." 파이어리츠의 단장 닐 헌팅턴이 이번 주에 한 이야기다. 그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레벨의 경쟁을 치르며 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면....." ------------------------------------- 강정호! 미네소타 트윈스를 격파하고 벅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애칭)의 해적기를 올리다. ------.. 2015. 7. 29. 대한민국 베이비붐세대 '내가 쫓아간 것에 도리어 다 털리다.' 대한민국 첫번째 베이비붐세대(1955년~1963년 태생)는 많은 이들이 아파트와 부동산이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버리고 말았다. http://www.joytv.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158&page=2&page=2 2015. 6. 19. 그는 강정호다. 이제 더이상 '한국에서 온 친구'가 아니다. 그는 '강정호'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 (Mlb,spotv에서 캡쳐) ------------------------------------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일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로 나와 ‘4타수2안타 2타점’ 등으로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1-0 완봉대승을 견인하던 날 AP통신의 윌 그레이브스는 ‘자신감 넘치는 한국인 스타 강정호가 해적들과 어울리고 있다’는 제하의 특집기사를 통해 강정호의 성공과정을 집중 조명했다. 엄밀히 말해 루키 신분인 강정호는 첫 메이저리그 생활에 대해 “점점 더 많은 재미를 느끼는 중”이라.. 2015. 6. 11. 킹캉 King Kang 강정호 시절운 확실히 들어오고 있는 킹캉 강정호! (사진 조미예 기자) (mlb.com) 2015. 5. 11. 이중구속(Double bind)과 답정너 이중구속 Double bind 미국에서 활동한 영국 태생의 문화인류학자 그레고리 베이트슨(Gregory Bateson:1904∼1980)이 조현증(정신분열증)에 관해서 1950년대에 제시한 이론으로, 몸을 꼼짝도 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말한다. 예컨대 어머니가 아이에 대해서 무언가를 하도록 말하고, 동시에 그것을 부정하는 듯한 몸짓을 한다. 그러면 아이는 이중으로 구속된 상태가 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이것을 이중구속의 상태라고 한다. 예를 들어 자식에게 극히 냉정한 태도를 보이면서 입으로는 "사랑한다"를 반복하는 부모를 떠올려보자. 어린아이는 부모의 진의가 무엇인지 머리가 터지도록 고민하게 된다. 베이트슨은 조현병(정신분열증)이 이중구속 상황과 관련있다고 생각했다. 이론의 맥락에서 이중구속은 .. 2015. 4. 30. 진격의 대학교 --> 대학교와 기업의 짬짜미 현장리포트 청춘이 미처 시작하기도 전에 영혼이 탈탈 털리고 쫑나는 2015년형 대한청춘의 9쫑 시리즈 대방출!! 학벌, 학점, 영어점수, 어학연수, 자격증, 공모전 입상, 인턴십 경험, 자원봉사, 성형수술 얘들아, 미안하다~ 고비용의 스펙을 장착하고 성형을 해야 살 수 있는 X같은 세상이 아닌 청춘을 만끽하고 누리는 멋진 세상을 선물해 주지 못해서... *비빔 박선생 대학을 ‘취업사관학교’라고 부르는 이유 책의 주요 무대는 ‘진격대’다. 물론 저자가 이런저런 필요에 의해 만들어낸 가상의 공간이다. 하지만 진격대가 갖는 상징적인 의미는 매우 크다. 진격대에서 벌어지는 일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대학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진격대가 곧 대한민국의 대학인 것이다. 이 책은 모두 네 장으로 구성했다... 2015. 4. 3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1 다음